속초 두부집
속초 한식, 두부전문점
연말 여행으로 속초, 고성 자매여행을 다녀왔어요!!
급 숙소만 정하고 다른쪽 자매님들이 차가 있어서
편하게 다녀 왔습니다!!
전 백수고.... 셋은 시간 때가 자유로워
평일 화, 수로 다녀왔네요!
그래도 속초에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ㅠㅠ
횡성휴게소에서
급 ㅋㅋㅋ옥수수빵 ㅋㅋㅋㅋ
그러나 노맛 흑흑 ㅠ
6천 원인데 왜 이리 맛없어
옥수수랑 오징어버터쿠이도 노맛
여기서 그냥 호두과자나 사 먹어야 하나 봐요
그런데 다른 자매님들 저희
픽업 오면서 사가지고 온 호두과자도 노맛....
이날 휴게소 음식은 망했어요^^
속초 도착하자마자
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!
그래도 차에서 사과 먹고
옥수수빵 좀 먹고 그랬더니
배가 막 고프진 않았지만
그래도 밥은 먹자고 하여
순두부집 찾아서 왔어요!
고심 끝에 대청마루 도착!!
속초시내에서 차로 10분 정도 와야 합니다
주차장도 넓은 편입니다
설악산 가는 길이라 주변이 다 순두부집 아니면
한식집입니다!
태블릿 피시로 간편하게 주문 넣으면 됩니다
여행 온 거니 푸짐하게 먹자고 생각해서
일단 도토리묵 하나 골랐어요
상큼한 게 먹고 싶네요 ㅋㅋㅋㅋㅋ
그리고 얼큰 순두부 산채비빔밥
들깨버섯순두부 황태해장국
진짜 다 각기 시켰어요^^
전 뜨끈한 황태해장국 먹고 싶더라고요
좀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어요!
가격대가 있는 편인데
그만큼 반찬 가짓수가 많습니다
두부구이도 따로 나옵니다
그런데 제가 먹기에는 다 짠 반찬뿐 ㅜ
심지어 숙주도 짰어요
전체적으로 간이 짭짤하더라고요.....
오히려 도토리묵이
막 무쳐 나와서
간간하지만 맛있더라고요!
도토리묵 강추 ㅋㅋㅋㅋㅋㅋ
설악산 근처라 등산객용 반찬과 음식들 같아요
그리고 제가 주문한 황태해장국
제가 먹기에는 좀 간간한 편인데 ㅠ
비리지 않고 무가 들어가서 시원했어요!
조금 간만 줄이면 맛있을 거 같아요
그리고... 문제의 들깨 순두부 ㅋㅋㄴㄴ
진짜 노맛 ㅠㅠㅠㅠㅠ
아니 무슨 콩가루를
넣어서 달아요 달아
후식 같다는... 휴우
이건 진짜 컴플레인 감인데
다들 입맛이 다르니^^
그냥 실패한 걸로
언니 황태해장국 덜어 줬어요....
보니까 그냥 도토리묵이랑
간장에 비벼 먹고 있네요^^
들깨는 사절 ㅋㅋㅋ
동생의 산채비빔밥은 성공!
다들 산채비빔밥을 많이 먹는 이유가 있어요
언니도 고민하다 들깨 시켰는데
아쉽....
실패할 때도 있지^^
다른 언니 얼큰 순두부도 맛있다고 하네요
다들 배가 정말 고프지 않아
음식이 많이 남았어요...
음 성공적인 건
도토리묵과 산채비빔밥??
황태해장국 얼큰 순두부는 쏘쏘고요
들깨는 드시지 마시고...
전체적으로 간이나 맛이 좀 아쉬웠어요
다시 재방문은 절대 안 하죠^^....